#2017년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과 함께 추억을 차곡차곡 채우기!!!

작성일
2017-10-25 17:27:27
이름
오주은
공개 여부
공개
조회 :
1020
 안녕하세요~ ^^ 
 항상 고생많으신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멋진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저는 봉하를 3년째 다니고있는데요.
 아이나 부모들에게는 가성비 최고의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늘 ~ 꼼꼼하게 챙겨봐주시고 친절한 해설과 부드러운 진행은 참으로 별 5개를 드리고싶네요.
 지금처럼 무궁한 발전을???  하시여 더 좋은 프로그램 많이 만나볼수있게해주세요~ ^^
 
 올해는 유난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금까지 5개의 체험을했고 아쉽게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건이 2개 정도 되는듯합니다.
 그리고 경쟁에서 좌절을 맛본 체험도 여러가지....
 매년 발전하는 행사에 참으로 뿌듯하네요~ ^^;;;
 
 1월 겨울추억의 간식만들기 

       1/14(토) 체험을 했구요 찐빵도 만들고 (너무 맛있었네요~ ^^)
        모닥불에 둘러앉아 쫀드기, 달고나, 군고구마 신나는 불토였어요.

 2월 정원대보름체험 ( 최고의 체험!! )

      2/11(토)  정월대보름날 딱 체험이!!!  매년 꼭 하는 체험중에 하나이고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신나는 체험이죠?
      치열하게 업무 스톱하고 컴퓨터앞에 대기해서 겨우 체험신청을한 ㅠㅠ  눈물겹네요...
      부럼으로 땅콩, 호두, 쫀두기, 호박꿀쫀두기 등 세심한 준비
      저희는 건오징어랑 쥐포를 챙겨갔었어요~ ^^ 히트였습니다
      40명정도 삼사오오 모여 가마솥밥을 안쳐놓고 지불놀이할 깡통 작업에 돌입.
      오색나물에 가마솥밥 비벼묵고 숭늉까지, 거기에 어묵꼬치까지...최고의 날이였어요.
      소원지 적고 달집에 이쁘게 끼워 불에 태웠네요.
      열을 같이 1,2,3....10...달집에 불을 놓고 불내음 맡으며 소원을 열심히 빌었습니다.
      타닥타닥 타는 나무 냄새 맡으면서 쥐불놀이를 신나게하고 돌아왔어요.

 3월 쑥떡만들기 및 염색체험

      3/19(일)  3월이나 햇볕이 너무 따뜻해서 봄을 지나 여름길목인줄 알았던 날입니다.
      생태선생니께 봄나물에 대해 배우고  봉하 들녘으로 나가 쑥을 캐고 산유수도 한콤 따고
      찜기에 쑥떡과 쑥털털이가 잘 익을때즘 염색을 했어요.
      티셔츠, 손수건 쑥물에 염색하기. 고무줄로 잘 튕겨줘서 모양도 이쁘게 잘 나왔었어요.
      염색이 끝난후 쑥떡과 쑥털털이를 아주아주 맛나게 클리어하고왔어요.
     
 9월  늦반딪불이 체험 ( 2년전에 체험하고, 작년은 아쉽게 신청에서 밀렸어요 ㅠㅠ )

     선선해진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온날이구요.
     허수아비 체험은 태풍으로 취소가 되서 많이 아쉬웠는데 반딪불이 체험으로
     그 절망감을 기쁨으로 소화해냈네요~ ^^
     체험관앞에 이쁜 꼬마전구도 달아주시고 정말 운치있고 좋았어요.
     재작년에 볼수없었던 늦반디 암컷도 볼수있었구요.
     심봤다를 크게 외쳤었어요.   그렇게 기다렸던 밤참은 절 잠못들게했어요....끝내 다이어트는 물건너가고
     맥주를 드리킹했던 날이기도하지요...^^

10월 가을전통추수 및 메뚜기잡기체험 (허수아비는 취소되서 절망에 빠졌어요.)

      10/21 (토)  11~2시30분간 진행된 체험 오래 기다렸는데요. 
      벼베기와 탈곡 체험을 통한 친환경논과 쌀의 소중함을 한번 느껴보는 체험이라 참 좋았어요.
      역시나 가을은 봉하마을이죠...황금벌판...
      현장 접수 후 선생님 말씀듣고 논으로 이동 주황색 띠를 두르고 1조 배정을 받았어요. 다람쥐 선생님 고생하셨어요 ㅋ
      열심히 추수하고 , 탈곡도 하고, 오손도손 모여앉아 비빔밥도 먹고 식혜에 막걸리까지 무엇하나 군더더기 없는 가을추수체험
      모두모두 너무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어요. 체험 잘하고 잘먹고 잘놀고 좋은 추억 하나 더 남겨두고왔어요.
 

1/14 (토) 겨울추억의 간식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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