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홍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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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최근 급격한 도시발전과 1인가구 증가로 인하여 우리시 쓰레기 발생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시 가연성생활폐기물은 2018년 기준으로 하루 187톤이 발생되어 150톤은 우리시 자원순환시설에, 나머지 37톤은 부산시 생곡연료화시설에 위탁 처리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도 자꾸 늘어만 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생산단계에서 순환자원사용을 늘리고 소비단계에서 물건을 아껴 쓰며 발생된 폐기물은 재활용하고 타는 쓰레기는 소각하여 에너지를 회수하도록 하는 자원순환기본법을 지난해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선진 국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도심 주거지역 안에 대형소각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과정에 발생되는 폐열로 전기와 온수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주거생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2001년도 장유신도시에 400톤 건축물과 200톤 소각로 1기를 설치하여 운영해왔으나, 시설노후화로 현재 하루 150톤 밖에 처리할 수 없어 폐기물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폐기물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시설 이전을 포함한 폐기물집단화사업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10년 이상의 사업기간과 25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 2,50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어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현 시설에서 150톤 1기를 신설하고 노후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시가 운영중인 스토커타입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수 십 년간 국내외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방식이며, 주민들이 피해를 우려하는 다이옥신 또한 지난 10년 평균 0.0079ng으로 법정기준의 100분의 8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지, 염화수소, 질소산화물등의 배출가스도 환경부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그 외 18개 항목은 2주간격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측정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정 자료는 전광판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총 15차례 사업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에 있는 선진시설 주민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9월에는 150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원탁토론 방식의 공론화와 1,500명 전화여론조사까지 실시하여 합리적인 주민지원 방안과 지역발전 계획도 마련하였습니다.

6만여㎡의 자원순환시설 부지에 394억원을 들여 수영장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와 마을문화센터 같은 주민편익시설을 건설하고 육아지원시설과 수변공원 등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하며,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구별로 난방비를 매년 48만원씩 지원하면서, 30억원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주민건강영향조사도 새롭게 도입해서 매년 실시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용지봉 국립휴양시설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그리고 조만강생태하천 등을 조성하게 되면 장유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주변환경상영향조사, 그리고 부곡동악취실태조사 및 주민건강영향조사 등을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