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89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3년 10월 21일 (월) 14:49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사업 내년 착공

연말까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생산 유발 효과 4조 원, 27,00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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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계획도는 사업 시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사업이 연말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해시가 진례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사업은  367만㎡ 면적에 6,300가구의 주택단지와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80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시민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까지 인허가를 완료하고 토지보상이 95% 추진되었으나,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할 공공기관 투자자를 찾지 못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해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타 공공기관 1개사의 15% 참여 의사 결정과 함께 지난 8일 김해시의회에서 김해시 지분 36% 출자동의안이 심의가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수목적법인의 공공지분으로는 김해시가 36%, 코레일테크(주) 15%이고, 민간 자본으로는 군인공제회가 44.1%, ㈜대우건설과 ㈜대저건설이 각각 2.45%의 지분 참여를 확정했다.


11월까지 주주간 협약서를 체결하고 연말까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전망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김영근 실장은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사업은 4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 7천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 1천억 원 이상의 지방세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낙후지역의 발전과 신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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