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93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3년 12월 02일 (월) 11:29

우리 마을 일꾼! 내 손으로 뽑는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투표는 이런 선거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우리에게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권에서부터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까지 다양한 대표자들을 선출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마을의 대표자를 뽑을 수 있는 권한 역시 우리에게 있다.


지난 11월 27일 장유3동 팔판 5차 푸르지오 아파트(977가구)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을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전 입주자대표회의 류명림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는데 이날 투표장에는 새댁들이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오기도 했고, 할머니가 지팡을 짚고 투표를 마쳐 여느 선거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마을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작은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입주자들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도 현명한 판단으로 김해시를 대표하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선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 시민기자 김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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