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수기업들이 디트로이트에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해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이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39건, 총 1억 8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151만 달러 규모의 계약 기대 성과를 내며 관계 기업의 북무 진출 초석을 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시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진광, 주식회사 대동, 엠씨티, 대원공업(주), 이엠티, ㈜바이저로 구성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6개사가 디트로이트 39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상담했다.
참여사들은 현지까지 준비해 온 부품 샘플과 김해덱스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제작한 디지털 카달로그 등을 가지고 열정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시는 북미 최대 규모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인 ‘더 배터리쇼’ 관람 기회를 제공해 북미 자동차산업과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김해, 대구, 경북, 충북 4개 지자체에서 자동차부품 업체 20개사로 구성해 디트로이트에서 배터리쇼가 열리는 기간에 파견해 참가 업체들에게 다수, 양질의 바이어 매칭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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