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김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 공모 시상식이 지난 12월 12일 시청 소회의실서 열렸다.

이번 공모에는 총 623명이 참가했으며, 추진협의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분멸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명을 선정했다.

각 부별 최우수에는 김유진(김해신안초 6학년), 신가영(김해여고 1학년), 임홍자(안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독후활동 공모에는 8개 단체(참여인원 1,500명)에서 한해 동안 독후활동을 한 사례를 포트폴리오, UCC로 제출했으며, 최우수에는 관동초등학교 5학년 4반, 우수에는 능동중학교, 장려에는 경운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를 수상한 관동초등학교 5학년 4반은 담임교사인 김혜진 교사의 지도로 반 학생 모두가 참여해 책 표지 협동화 그리기, 원고지에 독후감 쓰기, 독서 골든벨, 시간가게 그림책 만들기, 책소감 인터뷰 UCC 제작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쳐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최우수 수상자들이 김해의 책과 함께한 소감을 참석한 시민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시는 독후감 쓰기대회 방식을 공모제로 변경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보고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