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96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5년 07월 01일 (Tue) 09:23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시민주간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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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난 5월 5일~11일까지 진행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시민주간'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6월 24일 김해시민주간 주요 행사 성과를 발표했다.

시민주간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80억 원을 특별 발행해 지역 소비를 크게 촉진했으며, 김해온몰은 16,083명이 방문해 매출액 6,300만 원을 기록했다. 먹깨비 할인쿠폰은 4,000원짜리 1,042장이 소진되는 호응을 얻었다.

장유‧외동‧삼방‧동상시장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할인 행사로 총 2,386장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시민 부담을 줄였다.

일주일간 진행된 공공시설 감면 혜택도 시민의 인기를 얻어 시설별로 평소보다 20~30% 이용이 늘었다.

시 직영 공영주차장 13개소 852면은 이용료 50%를 감면했으며, 이용 건수가 15,000건을 기록했다.

무료 개방한 체육관, 수영장, 빙상장 등 공공 체육시설 12개소의 누적 입장객 수는 9,929명에 달했다.

가야테마파크 ‘빛 축제 영원’ 야간 무료 개장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총 49,253명이 관람했다.

특히, 불꽃축제가 개최된 17일은 21,725명이 입장해 1일 방문객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시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통합의 의미도 강조했다.

장유권, 시가지, 진영권으로 나눈 권역별 행사는 시민 화합과 지역별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서부문화센터 시민의 날 기념식(600여 명), 수릉원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음악회(3,500여 명), 진영공설운동장 NH농협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가족 한마당(1,500여 명)으로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향심‧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9,550명), 클레이아크미술관 봄 축제(3,439명), '가꿈' 아트마켓(1,200여명)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문화공연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로 시민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SNS 퀴즈와 댓글 이벤트(2,316명 참여), '나의 꿈 나의 김해' 오픈마이크 시민포럼(148명 참여), 시민체험 김해여행 ‘뚜르 드 가야’(300명 참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된 민간기록물 기획전시전(1,098명 방문)은 경남 최초 민간기록물 출품작 전시회로 도내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는 지난 5월 5~11일을 시민주간으로 정해 통합 이후 지난 30년 동안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했다.

한편,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던 중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매년 5월 10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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