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지 진입도로 확장 구간의 만성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조기) 개통을 적극 추진한다.
대동산단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87억 원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3.61km에 2~4차로이며 대동화명대교 연결도로(램프)를 시점으로 낙동강 제방 옆 기존 도로 0.87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2.74km는 신설 구간이다.
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2024년 3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34%이다.
현재 확장 구간인 낙동강 제방 옆 도로에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의 퇴근 시간(16:30~19:30) 집중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기존 2차로 520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
임시 개통을 위해서는 성토 구간을 임시 포장해야 해 3억 원의 공사비 증액이 요구되며, 시는 장기간 불편을 겪는 지역민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임시 개통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 구간이 확장되어 임시 개통되면 대동화명대교 방면 도로를 이용하는 다수 이용자는 물론 지역민 통행 불편도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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