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97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1월 10일 (금) 14:20

"자식도 못하는 일인데ㆍㆍㆍ"

'노인 돌보미 사업' 호응

이소경 할머니는 이들을 '천사'라고 부른다. "자식도 못하는 일을 이들이 해 준다."면서 일주에 두 번씩 들러 말벗도 되어 주고 때로는 부탁도 들어주는 천사들이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단다.


할머니의 천사 '노인 돌보미'가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노인 돌보미가 하는 일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안전확인 전화가 주 업무이며, 어르신의 개별 간병 서비스와 노-노케어, 노인돌보미 바우처, 재가노인 식사배달, 주거개선 사업 등 꼭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의 정신건강도 보살피고 안전하며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인 돌보미 서비스는 상담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결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70-7606-3369  /시민기자 류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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