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유냉장고 제5호점'이 구산주공1단지 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에 설치됐다.
공유냉장고는 가정이나 단체에서 남는 식재료와 음식을 필요한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는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기부와 이용이 가능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김해시에는 이번 5호점을 포함해 총 5곳의 공유냉장고가 운영 중이며, 각 거점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다.
1호점에서 4호점은 삼문점(삼문로 62), 율하점(율하2로 222번길 30), 장유점(율하5로 48), 구산점(삼계로 52)에서 운영 중이다.
공유냉장고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음식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음식을 가까운 공유냉장고로 가져와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공유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필요한 시민이 자유롭게 꺼내 갈 수 있다.
단, 1인 1개의 음식물만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부가 가능한 음식은 과일과 채소 등 신선 식재료를 비롯해 반조리식품, 냉동식품, 빵, 떡, 음식점 상품권(쿠폰) 등으로,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상태가 양호한 음식만 신청받는다.
공유냉장고에 물품을 기부한 윤모(48세) 씨는 "하루에도 여러번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냉장고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된다는게 의미있어 보여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종종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