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113 호 24페이지기사 입력 2026년 01월 05일 (Mon) 09:13

제275회 김해시의회 제3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내덕초 개교에 따른 통학 불편 해소 및 안전대책 마련 촉구 김해시의원 송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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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5회 김해시의회 제3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0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안선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홍태용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북부동·생림면 지역구 시의원 송유인입니다.



저는 오늘 2026년 3월 내덕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통학 안전 문제와 내덕서희스타힐스 내 중ㆍ고등학교 통학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내덕초등학교 인근에는 내덕서희스타힐스, 장유역중흥S클래스더퍼스트, 김해장유역한라비발디센트로 등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약 250여 명의 학생이 등교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학 관련 문제가 제기된 곳은 내덕서희스타힐스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초등학생들은 현재 월산초등학교로 배정되어 있으며, 그동안 아파트에서 운영해 온 통학 차량에 의존해 등·하교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측에서 통학 차량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현실적인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불안에 놓여 있습니다.



내덕서희스타힐스에서 내덕초등학교까지의 통학 거리는 약 1.3㎞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8차선 대로를 횡단해야 하며, 신호등이 없는 횡단 구간이나 보행자 대기 공간이 부족한 곳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펜스 설치와 잡목 제거 등 통학로 전반에 대한 정비 조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우천 시나 동절기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상시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통학로 안전을 사실상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내덕서희스타힐스의 통학 차량이 폐지될 경우, 기존의 월산초등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차량을 함께 이용하던 중ㆍ고등학생들 역시 개별 통학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결국 학생들은 보호자 동반 도보 통학이나 개인 차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는 학부모의 부담 증가뿐 아니라 학교 주변 교통 혼잡과 불법 정차로 또 다른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의 성장은 한 가정의 책임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내덕초등학교 통학 문제와 관련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서로에게 역할을 미루는 사이,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내덕서희스타힐스 입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통학 관련 민원은 단순한 불편 호소가 아닙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내덕서희스타힐스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때까지 기존의 통학 차량 운행을 연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통학 문제를 아파트 자율이나 학부모 부담으로만 돌리는 방식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내덕서희스타힐스 학생들의 통학 공백 문제에 대한 행정기관의 명확한 입장과 대안 제시가 필요합니다.



둘째, 내덕서희스타힐스를 포함한 세 개 아파트의 통학로에 대해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이 시급합니다. 실제 학생 동선을 기준으로 위험 구간을 세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셋째, 점검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시설 개선이 뒤따라야 합니다. 보행로 단절 구간에 대한 임시 보행로 확보, 횡단보도 신설 및 신호기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지정과 함께 과속방지턱, 노면 표시, 안전펜스, 가로등 및 방범 CCTV 설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는 중장기 검토 사항이 아니라, 내덕초 개교 이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되어야 할 최소한의 안전 조치입니다.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군 배정과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학생 통학 안전에 대한 책임을 보다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김해시 또한 도로 관리와 교통 안전 시설 설치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으로서, ‘학교는 교육청 소관, 도로는 시 소관’이라는 식의 책임 분리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아이들의 등굣길은 하루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보호받아야 할 시간입니다.



내덕초등학교 개교를 계기로 내덕지구 전체의 통학 환경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통학 여건이 가장 열악한 내덕서희스타힐스 아파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시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내덕초등학교 개교 이전까지 통학로 안전 점검 결과와 개선 계획을 공개하고, 학부모와 입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일정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내덕지구와 용구지구, 신문지구 등 향후 지구 단위 도시계획 수립 시, 학교 위치와 학생 이동 동선을 사전에 고려해 안전한 통학로 배치가 우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내덕서희스타힐스와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은 선택이나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의무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내덕서희스타힐스 통학로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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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서희스타힐스 앞 8차선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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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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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서희스타힐스 통학로 안전펜스 미설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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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역중흥S클래스더퍼스트 및 김해장유역한라비발디센트로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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