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6년 공항 소음 피해 주민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보청기 및 심리상담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 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해당 사업은 2023년 1억 원(200명 지원), 2024년 1억 2,250만 원(245명 지원), 2025년 1억 5,000만 원(300명 지원)으로 매년 규모가 증가해 왔다.
그러나 2025년에는 300명 모집에 664명이 신청해 수혜자보다 미선정 인원이 더 많은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해 총 3억 원을 편성하고, 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대학생 1인당 50만 원이며, 김해시 누리집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김해시청 도시계획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다.
농기계 임대료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는 전년 대비 1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후 납부한 임대료를 기준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례로, 공항소음 피해 농가 지원 정책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2026년에는 보청기 지원 사업과 심리상담 지원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보청기 지원 사업은 청력검사 결과 중등도 난청으로 확인되면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일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심리상담 지원 사업은 공항소음 등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 완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심리상담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부터 진행된다.
심리상담센터는 한사랑정신건강센터(내외동), 이안심리상담연구소(내외동), 가델하우스 가족상담연구소(북부동), 박미경 정신건강상담센터(북부동), 하늘빛심리상담센터(주촌면) 등이다.
김해시는 2026년 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3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총 2억 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김해의 맛에 빠지다! 우리 동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 ‘49년 공항과 함께한 세월을 노래하다-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 ‘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이다’이다.
이는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가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항소음피해 주민 지원 사업 대상지는 주촌면, 대동면,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내외동, 칠산서부동, 활천동, 삼안동, 불암동 일부 지역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계획과(☎ 330-8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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