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주인공으로 한 레트로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를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기관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선도적으로 접목하고, 재단 내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면적인 홍보물이나 디자인에 주로 활용되던 김해의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하고, 이를 외부 용역 없이 정책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토더기 어드벤처'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의 게임이다.
김해 대표 캐릭터 ‘토더기’가 신비한 힘을 지닌 분청토를 무기로 삼아 시민들의 재미를 빼앗는 ‘노잼 몬스터’를 정화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재단의 주요 시설을 게임의 스테이지로 구성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더했다. 1단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시작으로 2단계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3단계 ‘김해가야테마파크’, 4단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거쳐 5단계 최종 보스전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정책홍보팀 내 기획·전산·디자인 인력이 함께하는 협업 조직 ‘AI 콘텐츠 LAB(실험실)’을 시범 운영했으며, 게임 제작 전 과정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맞춤형으로 도입했다.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에는 대화형 AI인 퍼플렉시티와 제미나이를 활용했고, 이미지·영상·음악 등 시청각 요소 구현에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특히 가장 전문성이 요구되는 게임 코딩 단계에서도 AI의 도움을 받아 직원들이 직접 완성했으며(고도 엔진 활용), 외부 용역 없이도 수준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자체 제작할 수 있다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시민들은 김해 지역 주요 축제 현장에서 '토더기 어드벤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김해가야문화축제’에서 처음 공개되며, 재단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어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서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 320-8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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