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1 호 22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2월 21일 (금) 11:32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 열려

장유 3동 태정마을ㆍ동상동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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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 열려1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개최됐다.


장유 3동 태정마을에서는 허왕후가 시집올 때 잠시 머물렀던 궁이 있던 자리인 유궁터서 당산제를 올렸다.


지난 1998년부터 16년간 진행하고 있는 태정마을의 올해 당산제 분청은 헌관에 백인철 씨, 집례는 안상기 씨, 집사는 김재두 씨와 김영석 씨가 맡았다. 앞으로 태정마을은 옛 전통을 잘 계승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당산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상동에서는 당산나무(지정보호수)에서 동민회(회장 김두만) 주관으로 자생단체장과 동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산제를 개최했다.


이번 당산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시민기자 김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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