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2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2월 28일 (금) 14:48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김승예 씨

4년간 매일 무료 급식소 급식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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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김승예 씨1






김승예(55) 씨가 올해 두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에서 묵묵히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널리 알려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매월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씨는 2010년 가야불교문화원 내 무료 급식소가 개소된 후 4년간 매일 100여 명의 급식자를 대상으로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간 총 32회 103시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씨는 "하루 일과처럼 해 오던 일인데 막상 자원봉사왕이라고 하니까 쑥스럽다."라며 "우리 김해가 자원봉사의 도시인 만큼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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