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3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3월 11일 (화) 11:42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원천봉쇄

오리농장 일제 검사 및 방역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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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원천봉쇄1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AI 국내 발생 다음날인 1월 17일 AI 방역대책 본부장을 부시장으로 격상,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고, 조류농가 21호에 대한 임상관찰을 완료했다.


또한, 관내 방역통제소 및 거점 소독시설 5개소를 긴급 설치하고, 김해 관내로 진ㆍ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진행해 AI 유입을 원천봉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해시 공무원과 축산진흥연구소중부지소,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위험도가 높은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및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오리 사육농장에 대한 임상관찰을 강화하고, 오리 잠복감염 표본혈청 검사 실시, 외부인 및 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 농장 및 농장주변 소독실시 및 기록유지, 야생조류의 접근ㆍ접촉방지 차단막 설치 등을 진행한다.


김해시에는 500수 이상 닭, 오리 등 조류를 사육하는 농가 21호에 94만 수가 사육 중으로 이 중 오리농가는 현재 2호 1,570수가 사육되고 있다. 김해시 AI 방역대책본부 ☎ 33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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