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3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3월 11일 (화) 14:36

아침밥 먹으면 농민은 신바람

김해시, 지역쌀 소비 촉진 운동 전개

비주얼 홍보

  • 아침밥 먹으면 농민은 신바람1






식습관의 서구화로 지난 2012년 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70kg 아래로 내려가는 등 갈수록 쌀소비가 줄어들고 있고, 더구나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쌀가격은 날로 하락하고 있고, 벼 재배면적도 감소해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쌀 재배 농민들이 더욱 신바람나게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식량주권 확보 차원에서 '지역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관내 RPC(미곡종합처리장)와 대량 소비처를 연계해 판로를 확대하고, 중ㆍ대형마트, 식당, 공장, 관계기관, 단체, 등 2,1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홍보 전단지 배부 및 협조 공문 발송, 아침밥ㆍ쌀국수 먹기 생활화 운동 전개, 신문 및 인터넷 홈페이지, SNS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고품질 쌀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벼 공동육묘장을 확대하는 등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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