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육묘장 관리자와 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을 벼 종자소독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영농지도에 나섰다.

병해충 예방은 충실한 종사 사용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일반 벼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반드시 소금물에 종자 가리기(소금 4.2kg/ 물 20ℓ)를 실시한 종자를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종자 소독 요령은 물 1말(20ℓ)에 전용약제(프로클로라츠 10㎖+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와 벼 종자 10kg 비율로 침지소독을 실시하되 소독 시 적정온도 및 시간(30℃에 48시간)을 준수해야 키다리병의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온도 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올해 정부 벼 보급종으로는 소독종자와 미소독 종자가 공급됐으며 정선이 잘 되어 있어 소금물 가리기는 하지 않아도 되며, 소독종자는 약제성분이 분의처리 되어 있어 침지소독만 하면 된다. 미소독 종자는 일반벼 종자와 같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문의 ☎ 330-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