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0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5월 21일 (수) 11:26

하봉마을 소나무, 벽화로 재탄생

김해미술문화연구회 벽화봉사단 작품

비주얼 홍보

  • 하봉마을 소나무, 벽화로 재탄생1






생림면 생림리 하봉마을 입구 담장에는 '안녕하세요 하봉마을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마을은 지난해 10월 김해미술문화연구회 벽화봉사단이 밋밋한 담벼락에 마을과 잘 어울리는 꽃과 나무, 산 등 자연이 살아 숨쉬는 벽화를 그려 예쁜 꽃동네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이 마을에는 350년을 넘게 마을을 지키고 있는 소나무가 있는데 가지가 옆으로 뻗어있는 분재형태로 보존가치가 높아 마을의 자랑거리인데 이 소나무도 벽화로 옮겨져 벽화의 품격을 더했다.


김해미술문화연구회 벽화봉사단은 김해서 활동하는 미술가와 연구회 회원 5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폐교 위기의 작은 시골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학교 노후 담장 벽화 그리기와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은 뜻이 있는 곳에서 요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갈 계획이다. /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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