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1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6월 02일 (월) 13:36

편백숲 쉼터에서 즐기는 여유

천문대서 40분쯤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힐링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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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도 편백숲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천문대로 오른 후 천문대 입구에 다다르면 세 갈래 길을 만나게 된다.
작은 표시판이 왼쪽은 김해천문대를, 오른쪽은 소도마을을 가리키고 있는데 '소도마을'쪽으로 가다보면 김해의 숨은 비경 '편백숲 쉼터'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다녀왔지만 편백숲의 상쾌함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시원하게 하늘을 향하고 있는 편백 아래 있다보면 여름의 더위도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게 된다.







편백이 내뿜는 '피톤치드'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에 탁월환 효과가 있으며, 유해물질을 중화시켜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김해천문대에서 산책하듯이 임도를 따라 40분쯤 걸어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편백숲 쉼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등산을 즐길 계획이라면 이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주변 환경이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편백이 내뿜은 생기만큼은 마음껏 누릴 수 있다. Tip. 김해천문대에서 소도마을쪽 임도는 거의 평지라서 걷기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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