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2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6월 11일 (수) 10:52

김해시 수돗물은 '안전'

낙동강 조류 발생해도 수질 문제 없어

낙동강유역의 적은 강우량과 일찍 찾아온 고온으로 지난 6월 2일 창녕함안보(김해시 취수지점 상류 32km지점)에 낙동강 조류경보제 시범운영에 의한 경보단계인 남조류 개체수 5,000개체수에 육박하는 4,715개가 검출됐다.


하지만 김해시는 생림면 마사리 창암취수장 지점의 조류농도가 같은날 200개체수로 남조류 출연단계인 500에 한참 미달되고 있어 정수 처리 후 수돗물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


김해시 수돗물 원수는 낙동강 둔치에서 30미터 이상 떨어진 유속이 빠른 강 중심부에 있는 취수탑의 수심 1.5m 이하의 취수구를 통해 취수하고, 취수탑 주변에 조류차단막을 설치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렇게 취수한 원수를 정수공정과정에서 오존과 입상활성탄 여과공정을 통해 조류에서 발생하는 맛과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조류이상 발생 정도에 따라 전염소, 오존, 응집약품의 주입율 변동과 조류독성 물질의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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