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3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6월 20일 (금) 13:55

김해테크노밸리 상가 용지 분양 시작

입찰가 상한제 이례적으로 시행, 상업시설, 주차장 용지 등 총 39개 필지 24일부터 3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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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상업시설 용지, 산업지원시설 용지, 물류 유통시설 용지, 주차장 용지 등 총 39개 필지에 대한 신청서 접수가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출자해 진례면 일대에 152만2,000㎡ 규모로 조성하는 김해테크노밸리는 지난해 7월 산업용지 분양 이후 현재까지 약 80% 분양을 완료해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거뒀고, 올해 2월에는 집입도로,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관련 국비를 전액 확보하는 등 2016년 준공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해테크노밸리는 진례IC와 인접해 있고, 부산신항배후철도 진례역과도 가까워 고속도로와 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또한, 주변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2016년 개통 예정), 부산신항제2배후도로(2018년 개통 예정) 등 도로 신설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추진 중인 비음산터널까지 개통 되면 창원은 물론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김해테크노밸리는 '입찰가 상한제'라는 이례적인 방법으로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급 시작가(감정평가 금액)의 최대 115%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상가용지를 공급하는 경우 경쟁입찰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경우 과도한 경쟁으로 투기를 조장하는 등 문제가 많았던게 사실이다.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진례지역은 김해테크노밸리와 같은 대규모 상가용지의 공급이 없었던 만큼 과도한 경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방자치단체인 김해시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공공성 확보와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입찰가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 문의 ☎ 189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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