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8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11일 (월) 11:12

추억의 농촌 활동

신라대 동아리 총연합회 구슬땀

비주얼 홍보

  • 추억의 농촌 활동1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한 청년 10여 명이 비닐하우스의 철근을 옮기고 있다.이들은 신라대학교 동아리 총 연합회 회원들로 총 22명이 10일간의 일정으로 대동면 안막1구 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방학 때가 되면 이마을 저마을에 대학생들이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오는 일명 '농활'이 활기를 띄곤 했는데 요즘은 많이 뜸해진게 사실이다.


유명규 연합회 회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으로 땀의 정직, 흙의 풍요, 사람의 정을 느끼며 도움을 준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깨달아 간다"라며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농촌 봉사활동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힘들고 고단함을 보람과 신바람으로 잊고 농촌을 위해 봉사하던 옛 농활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요즘이다. / 시민기자 신정옥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