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9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21일 (목) 13:47

구제역 청정 지역 김해를 위해 방역 '총력'

매일 순회 소독, 구제역 백신 긴급 지원, 공수의사 지역 담당제 운영

비주얼 홍보

  • 구제역 청정 지역 김해를 위해 방역 '총력'1






김해시는 지난 8월 6일 합청군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재역 재발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24시간 가축 방역 상황 유지와 8곳의 거점 소독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긴급 방역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우제류(돼지, 소, 사슴 등)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상황을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 발송, 공수의사 지역 담당제 운영을 통한 구제역 발생 상황 모니터링 강화, 축산 농가 행사 및 모임 자제 홍보, 축협과 연계해 4대의 방역차량으로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과 소규모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순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장 소독용 생석회 10톤과 구제역 백신 1,800병(45,000두분)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에는 백신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아 발생 농장으로부터 상황에 따라 500m 또는 1∼3km 이내 사육하고 있는 우제류는 전부 매몰(살처분) 했으나, 2011년 7월부터 백신 예방 접종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제역이 발생한 개체 돈방부터 부분 매몰(살처분)하는 방법으로 전환되어 경제적, 환경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더 이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예방 활동과 방역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구제역 의심축 발견 시 즉각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  / 신고 및 문의 ☎ 33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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