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5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0월 21일 (화) 13:53

상생 협약으로 예산 절감

화포천 하류부 퇴적토 준설해 재해 걱정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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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 협약으로 예산 절감1






김해시는 ㈜김해테크노밸리와 협의해 화포천 하류부 한림배수장 주변에 퇴적된 토사를 지역산업단지 조성사업인 김해테크노밸리 현장의 성토재로 사용하도록 했다.


퇴적토를 준설함에 따라 우기철 집중호우 시 재해 걱정을 줄이게 됐을 뿐만 아니라 예산까지 절감하게 됐다.


화포천 하류부 한림배수장 부근은 매년 토사가 퇴적되어 집중호우 시 우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퇴적토 준설이 필요했으나 준설토 처리비용과 사토장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시는 김해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성토재를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가 각종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김해테크노밸리는 공사비를 부담한다는 내용으로 상호 협의해 최근까지 30,000㎥에 달하는 퇴적토를 처리했다.


화포천 준설 상호협약으로 시는 예산 4억 원을 절감하고 산업단지 사업자는 준설토를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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