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7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1월 11일 (화) 11:43

결혼이민자 문학동아리 '나도 꽃'

김해글로벗도서관서 활동, 문학의 밤 행사 열어

김해글로벗도서관의 결혼이민자 문학동아리 '나도 꽃'이 지난 10월 31일 문학의 밤 행사를 열었다.


중국이 고향인 설서나 씨는 윤동주의 '서시'를 낭송하고, 그녀의 딸 최은서 양이 어머니와 같은 시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오오따히사꼬, 응웬티홍, 초충평, 설서나 씨 등의 합동 낭독은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시화전은 글씨와 그림은 삐뚤해도 한국에 대한 사랑과 정서 그리고 행복한 생활이 묻어나 의미가 있었다.  /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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