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2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1월 02일 (금) 08:55

사할린동포 5대 회장단 출범

5대 오철암 회장, 지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2009년 10월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는 김해를 비롯해 안산, 파주, 인천, 양산 등 22개 지역에 나뉘어 살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역 회장들은 '고향의 마을'이라는 대표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의 일들을 의논하고 결정하며 사할린동포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해를 대표하는 5대 회장단이 선출됐는데 회장에 오철암(71) 씨가, 부회장에 김영희(70) 씨가 선출됐다.
   오철암 회장은  “앞으로 사할린 이주민 정착생활을 돕고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히며 회장으로서 맡은 바를 충실히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시민기자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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