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5 호 10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2월 02일 (월) 08:34

구제역ㆍ조류독감 유입 원천 차단

24시간 방역 상황실 운영, 거점 소독시설 9곳으로 확대

비주얼 홍보

  • 구제역ㆍ조류독감 유입 원천 차단1






   김해시는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1월 12일 부산시 강서구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과 조류독감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18일 구제역 확산 우려로 가축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해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진흥연구소, 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사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우제류(소, 돼지 등)와 가금농가에 대한 질병발생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농가 홍보를 강화해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토록 하는 등 전염병 피해 방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에서 토종닭에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존 8곳의 거점 소독시설을 9곳으로 확대하고, 통제초소 1곳을 추가 설치해 김해 관내로 진ㆍ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 방제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취약농가에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7일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담당역할을 분담했으며, 공무원 40명을 동원해 취약농가 119호에 대한 '농장별 담당 공무원 구제역 예방접종 실명제'를 한층 강화해 매일 구제역 백신 접종 및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김해에는 우제류(소, 돼지 등) 946호에 194,000두, 가금류 252호에 1,499,000두가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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