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5 호 22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2월 02일 (월) 08:28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월 중 유행 정점, 4월까지 유행 가능성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
   북반구에 위치한 주변국가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미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이며 지난 3년간 발생 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 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기상이변 등으로 강추위기 지속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9개월 소아, 임신부 등)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권장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콧물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증상과 함께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 오한, 두통, 몸살,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24~96시간 정도이고 한 번 감염되면 길게는 열흘까지도 증상이 지속된다.                문의 ☎ 330-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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