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0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3월 20일 (금) 09:18

개발제한구역 거주 주민 지원

올해 진례 용전ㆍ상촌마을, 진영 서천마을, 대동 안막1구 등 대상

   김해시가 재산권 행사 제약 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정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로, 주차장 등 생활편익사업과 마을회관, 어린이 놀이터 설치 등 복지증진사업,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보조하는 생활비용 보조사업, 공동작업장과 공동창고를 설치하는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마을회관 15곳과 마을 공동창고 2곳, 도로 및 배수로 정비 59km, 마을 공동주차장, 체육공원 조성, 곡물건조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진례면 용전마을 소교량 재가설, 진영읍 서천마을 용수로 정비, 진례면 상촌마을 농로 포장, 대동면 안막1구 농기계 대피소 설치 외 3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월 중 전체사업을 착공한다. 사업은 농번기 이전까지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피해의식 최소화를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시행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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