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1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01일 (수) 09:18

산딸기가 벌써 나왔네

하우스 산딸기 3월 초 첫 수확, 농가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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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딸기가 벌써 나왔네1






   빨라도 5월초나 돼야 맛볼 수 있었던 산딸기가 3월초부터 출하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김해 지역 일부 농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하우스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해 보통 6월초에 출하되는 노지 산딸기보다 3개월이나 빠른 3월초에 첫 수확을 한 것으로 농가의 신소득원이 되고 있다.
   김해는 상동면, 대동면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190ha로 전국 최대의 산딸기 주산단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재배역사가 오래되었고 겨울철의 온난한 기후로 산딸기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웰빙 열풍으로 베리류의 인기가 높아 소비가 매년 늘고 있어 재배 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산딸기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비가림 하우스, 신선도 유지를 위한 소형 저온저장고, 관수시설, 보온시설 등을 보급하여 시설현대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산딸기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무농약재배 및 당도를 높이고, 고품질 재배에 유리한 시설재비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잼, 음료, 캔디 등 가공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 FTA 대응 유망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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