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상수도관 전수조사를 마치고 20년 이상된 노후 급수관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노후 수도관 230km를 연차적으로 정비 완료했다.
   시는 올해도 삼정동, 대동면 일원 7곳의 노후 급수관 4.55km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7월까지 관로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시행에 따른 급수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량 소통과 보행 불편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설치된 삼방배수지 등 17곳의 배수지에 대해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배수지(물탱크) 내부의 이물질 제거와 미생물 번식 방지 등 소독은 물론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후관 교체와 배수지 청소기간 중 불가피하게 일부 단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수돗물을 받아 두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