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3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22일 (수) 09:18

김해시 서유럽 종합무역사절단 1,330만 달러 수출 협약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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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서유럽 종합무역사절단 1,330만 달러 수출 협약1








▶ 김해시 서유럽 종합무역사절단


   김해시장을 단장으로한 '김해시 서유럽 종합무역사절단'(이하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4월 18일 귀국했다.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김해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한 무역사절단은 지난 4월 14일 첫 시장 개척지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약 57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757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2개 지역에서 1,33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키로 합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토탈엔지니어링(주)는 현지 니콜리니사와의 동일 품목 경쟁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한 니콜리니사 바이어가 현장에서 OEM방식으로 물품 공급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선에너지엘이디는 현지 암룩스사와 태양광센서를 이용한 방범 시스템으로 50만불의 MOU를 체결해 방범이 취약한 이탈리아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중 처음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  디케이락(주), ㈜듀텍, ㈜터보링크 대표들은 "이번 무역사절단의 일원이 되어 제품 홍보와 시장 판로를 갖는 등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외국시장 개척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시 관내 기업체들이 더욱 큰 수출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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