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5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5월 10일 (일) 15:23

심신을 치유하는 녹색나눔숲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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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을 치유하는 녹색나눔숲1






   샤스타 데이지, 꽃무릇, 금계국, 편백, 이팝나무 등이 어우러진 숲이 있고, 산책로에는 버섯모양의 휴게 쉼터가 있어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을 수도 있다.
   어르신들은 이곳을 '공원'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향기로 공원'이다.
   보현행원 노인요양원이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녹색나눔숲을 조성했는데, '향기로 공원'이 바로 그 나눔숲의 이름이다.
   5년전부터 보현행원 직원들이 방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공원을 만들고 싶어 추진해오던 녹색나눔숲이 김해시와 산림청의 지원으로 5월 13일 개관식을 갖게된 것이다.
   요양원 김선애 사무국장은 "치매공원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그리고 봉사자들도 마음의 안정과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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