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해시 국비확보 T/F팀은 지난 6월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신청 주요현안을 국비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특별 건의했다.
   이날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시의 최우선 현안인 부산-김해간 경전철 운임수입 보조 분담과 테크노밸리산단 및 사이언스파크산단 진입도로 확중, 진영ㆍ활천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 등 9개 사업에 총 1,774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본격적인 정부예산 심의에 앞서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에게 시 현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세일즈맨의 마음으로 지역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