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0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7월 01일 (수) 10:44

메르스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김해메르스대책본부 본부장 김해시장으로 격상, 전통시장 찾아주기ㆍ농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김해시가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김해메르스대책본부 본부장을 김해시장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고,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해시청과 사업소 내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려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점심시간을 이용한 전통시장 찾아주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내수진작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도한 불안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요령 등을 김해시보, SNS, 방송자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연기되었던 지역의 체육행사 등도 순차적으로 개최시기를 조정해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내놓았다.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201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 원, 미소금융 3억 원을 지원하며,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시행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일자리창출과(☎ 330-34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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