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올 여름은 폭염강도와 일수가 증가하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모든 위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광 휴양지 물놀이 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하절기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은 '재해ㆍ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여름철 관광ㆍ휴양지 안전관리 대책', '시민 건강 관리 및 에너지 절약 대책', '농축산물 피해예방 대책', '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 대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단 한건의 여름철 사고가 없는 김해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