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4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8월 11일 (화) 10:24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367곳 지정, 특보 발령시 문자 서비스

   김해시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통해 예년보다 더 발빠르게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7일 폭염주의보, 7월 30일 폭염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문자서비스로 알렸고, 170곳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으로 폭염발령 사항과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보호대책으로 생활관리사와 방문 간호사 등 73명이 주 3회 전화,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총 367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8월 15일까지를 무더위 쉼터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점검과 폭염 홍보물(쿨스카프)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폭염 특보(일 최고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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