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6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9월 01일 (화) 10:59

깨끗한 동네 우리 힘으로

한림면 대현마을, 다국어 현수막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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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동네 우리 힘으로1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한림면 대현마을인데 주민들이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표기된 쓰레기 분리배출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불법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내걸어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직접 분리수거 틀을 제작해 설치하고, CCTV 설치, 야간 자율 순찰 실시 등 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현마을 윤석한 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우리마을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효과를 보고 있어 더 힘을 내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면은 김해시 전체 면적의 13%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에 기업체와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불법 쓰레기 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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