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7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9월 11일 (금) 13:17

'허왕후 신행길 축제' 성황리 개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대저생태공원서 신행길 재현

비주얼 홍보

  • '허왕후 신행길 축제' 성황리 개최1






   2015 허왕후 신행길 축제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과 부산대저생태공원서 개최됐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지역을 앞세운 유불리 논쟁보다 상생을 위한 큰 틀에서 이해와 공감의 따뜻한 눈길로 허왕후 신행길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김해와 부산 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시민통합을 이룩해 지역성장과 시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왕후 신행길 축제는 김해시와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축제로 지리적 인접성과 서로 연결된 교통망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서로 협력해 오고 있다.
   2015 허왕후 신행길 축제는 '수로왕비가 된 인도 공주 이야기'를 주제로 5일 김해가야테마파크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허왕후 신행길 다큐 상영, 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 인도 전통 춤인 인도방그레댄스, 크로스오버 국악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고, 대저생태공원서는 기념식과 연계행사로 허왕후가 수로왕을 만나기 위해 지나왔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Love Race'와 허왕후신행길 재현퍼레이드, 가야문화 및 인도 문화 체험부스 운영, 난장공연, 풍선 놀이터 등이 펼쳐졌다.
   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시는 지난 1월부터 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해 행사 진행 제반사항을 논의했고, 허왕후 신행길 SNS서포터즈 운영,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 개설, 게릴라행사 4회 개최 등 사전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허왕후 신행길 축제는 가야와 인도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양 시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더불어 한ㆍ인도간 경제ㆍ문화적 비즈니스 관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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