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4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1월 20일 (금) 13:49

김해시, 국제자매도시와 교류 '활발'

김해시-무석시 자매결연 10주년,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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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국제자매도시와 교류 '활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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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대표단이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서 펼쳐진 '김해시-무석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윤정원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공연단 19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지난 4월 개최된 제39회 가야문화축제 축하 사절단으로 방문한 무석시를 답방하는 형태로 김해시 해외 교류 사상 최다 인원을 파견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공연문화의 선진성을 각국의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무석시는 가야문화축제 당시 특별 취재단이 가야문화축제 전반을 취재해 방송하기도 했다.
   11일 출국한 대표단은 왕진지옌 무석시 부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해 10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축하공연은 김해시와 무석시의 공연단이 번갈아가며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 김해시는 궁중무용, 국악 합주, 부채춤, 풍물놀이 등을 선보였고, 무석시에서는 합창, 기포전시쇼, 차도공연을 펼쳤다.
   대표단은 다음날 무석시 신에너지박람회 행사장을 둘러보고 각종 시설을 견학한 뒤 귀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 상호간 우호와 친선관계를 재확인하고, 장래 동반성장을 위한 협조와 활발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중국 무석시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태호가에 위치하고 있고,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오나라 문화 및 민족상공업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중국 내륙에서 가장 살기좋고 경제가 발달한 도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수년간 연속으로 세계적인 잡지 '포브스'에서 평가한 중국 최적 상업도시 순위에 오를 정도로 번창한 도시여서 장래 김해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와 무석시는 지난 2005년 12월 14일 자매도시결연을 맺었고 그동안 행정, 경제, 과학기술, 문화, 관광, 교육 및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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