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8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1월 04일 (월) 10:01

인제베이커리, 새 둥지를 찾다

흥동 풀마트 내로 확장 이전

   저소득층의 자립ㆍ자활을 위한 자활기업 '인제베이커리'가 외동 동아 그린아파트 앞에서 흥동 풀마트 내로 확장 이전 했다.
   10년 전통의 빵집 인제베이커리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밀로 직접 구운 단팥빵, 슈크림빵, 롤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매일 2~3차례 구워 내고 있다.
   인제베이커리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 매달 사회복지시설인 동광육아원과 보현행원, 효능원 등에 무료로 직접 구운 빵을 전하며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흥동 풀마트 김종규 대표는 인제베이커리의 사정을 전해듣고 1년간 임차료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인 인제베이커리의 빵이 잘 팔리면 사회적 일자리를 더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더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며 "행정적 지원에 앞서 많은 시민들이 빵을 구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김해시 생활안정과 ☎  33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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