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9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1월 11일 (월) 13:16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다

공공기관 근로자 정기 인사 단행, 통합 관리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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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다양한 직무 수행 기회와 조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월 11일 청원경찰과 무기계약근로자 79명에 대한 2016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보인원은 청원경찰 9명과 무기계약직근로자 70명으로 전체 인원 385명의 1/5규모이다.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시행하지 않았던 공공기관 근로자에 대한 이번 정기인사는 동일부서 장기 근속자에 대한 순환전보를 원칙으로 단행됐다.
   또한, 과거에 비해 업무량이 현저히 줄어든 무기계약근로자 16명을 발굴해 업무량이 증가한 부서에 배치함으로써 매년 3억 원 정도의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6월 총무과에 조직담당을 신설해 그동안 느슨하게 관리해오던 청원경찰,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200여 명에 달하는 공공기관 근로자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9월 무기계약근로자 근무성적 평가 제도를 도내 최초로 시행해 근로자간 건전한 경쟁을 통합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어 10월에는 업무용 차량에 대한 운행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출동시간 단축ㆍ유류비 절감ㆍ차량 도난 방지 등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공공기관 근로자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그동안 수기로 작업하던 보수 지급ㆍ인사관리 업무 등을 전산화해 담당자의 업무량이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근로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곳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53만 시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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