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주민 숙원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 지역과 비 도시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 하는 2016년 주민 숙원 사업 대상지에 대해 지난해 9월 읍면동 건의를 받아 현재 사업 대상지 현장 조사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 불편 사항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마을안길 214곳, 용ㆍ배수로 112곳, 구거 73곳의 정비를 마쳤고, 애초 5개년 계획으로 2015년 사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주민 호응도가 높아 2016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주민 숙원 해소와 직원들의 직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2016년 예산에 대한 확정 사업을 조기에 시행해 재정균형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