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0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1월 21일 (목) 10:46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철저히 점검하라"

어르신 일일 안전 확인 방문 등 취약계층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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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강추위가 본격화 되면서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월 18일 간부회의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1만여 명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윤 권한대행은 "우리시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되어 있고, 건강상 이상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방문보건 등의 방법으로 각별히 챙기고 있다"라며 "방문 간호사, 도시락 배달 봉사자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보살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해시는 오는 2월까지 한파에 취약한 의료 취약계층을 파악해 집중관리하고 방문 간호사 17명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238가구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 측정과 한파 대비 보건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적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 지원과 부정 수급 방지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윤 권한대행은 세외 수입 징수에 온 힘을 다할 것과 관광 인프라 조성 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 시가지 불법 광고물 정비,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효과 분석 등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이 생활불편 과제로 범위를 확대해 일반 국민이 규제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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