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2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2월 05일 (금) 10:45

겨울철 에너지 절약 앞장선다

시청 실내온도 18℃ 이하 유지, 대기전력 원천 차단 노력

   김해시는 겨울철 국가 전력수급 차질에 대비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사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있으며, 점심시간과 퇴근 시 전력 차단 여부를 점검ㆍ기록하고, 각종 전자 사무기기 및 조명의 대기전력을 원천 차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본관청사 전열ㆍ전등 절감 시스템을 구축해 10% 이상의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07년 이후 직원수는 18%, 건물규모는 10.7% 증가한 반면, 에너지 사용량은 2.8% 감소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0년까지 30%(2007년~2009년 3년 평균 사용량 대비)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는 8,100만kW, 최대공급능력은 9,321만kW로, 피크시 예비력은 1,221만kW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상 한파,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 발생시 수급불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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