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4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6월 10일 (금) 08:14

김해 산딸기, 수도권서 '인기'

새콤달콤 맛있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에 시식코너 손님 몰려

비주얼 홍보

  • 김해 산딸기, 수도권서 '인기'1

   전국 생산량의 65%이상 김해서 생산되는 산딸기는 6월초부터 20여일간 짧은 기간동안 생산되면서 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지역특화 작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산딸기의 판로 개척을 위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농협중앙회 김해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3일간 서울의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경기도 수원점, 고양점, 성남점 등 5곳에서 김해 산딸기 홍보ㆍ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판매부터 1일 물량이 금방 동이 나는 등 예상 판매물량 4톤을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언론에서 산딸기가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소개되면서 장기 섭취를 위해 한 번에 대향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고, 시식코너는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해시는 산딸기 전국 최대 주산단지이며, 800농가에서 200ha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시는 확실한 산딸기 주산단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기반 지원 및 주산지 이미지 선점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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