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5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6월 21일 (화) 10:07

저렴한 피서, 내동골이 '딱'

상동면 내동골물놀이장 개장, 취사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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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피서, 내동골이 '딱'1


   계곡물에서 수영도 하고,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앉아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다?
   장척계곡의 맑은 물을 모아 만든 내동골물놀이장(상동면 롯데자이언츠 상동야구장 앞)이 지난 6월 18일 개장했다.
   이곳은 지난해 처음 개장했지만 청정 계곡물에서 수영도 하고, 음식도 해 먹을 수 있는데가 이용료까지 저렴해서 입소문이 나 지난해 유료입장객만 8,500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족구장, 모래놀이장, 물줄기 폭포, 구름다리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평상도 많이 늘려 이용객이 즐겁게 쉬다갈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이고, 파라솔, 평상 등 편의시설은 따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감마을 이봉수 개발위원장은 "신어산에서 내려오는 내동천은 다슬기와 반딧불이, 가재가 살아있는 청정하천인데 김해시가 지원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라며 "김해는 물론 부산과 양산, 대구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김해의 숨은 피서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정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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