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6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7월 01일 (금) 11:11

수도도 검침하고 이웃도 챙기고

경남 최초, 수도 검침원 '김해시민안전지킴이'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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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도 검침하고 이웃도 챙기고1
 김해시 수도 검침원들은 1일 평균 160여 가구를 방문해 상ㆍ하수도를 검침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실제 그들의 삶을 보기도 한다.
 김해시는 이런 검침원들의 업무 특수성을 활용해 경남 최초로 지역 안전 위해요소 신고, 범죄 발생의 사전 예방 활동을 하는 '김해시민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지난 6월 27일 시청 소회의실서 김해중부ㆍ서부경찰서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받은 시민안전지킴이들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시민 중심의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위촉된 시민안전지킴이 봉사단의 활동을 위해 경찰서와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범시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활동자 표창, 우수사례 발굴ㆍ전파 등 시민안전지킴이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김해시민안전지킴이 봉사단이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첨병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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