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8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7월 21일 (목) 08:57

시청 옥상 '자연소리공원' 개장

송사리, 각시붕어, 참개구리, 청개구리 등 방사

비주얼 홍보

  • 시청 옥상 '자연소리공원' 개장1
 김해시청에 새로운 자연 휴식공간이 생겼다. 바로 시청 구지관 옥상에 조성된 '자연소리공원'이 그것인데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경남 도내 최초로 조성됐다.
 '자연소리공원'은 구지관 옥상 1,142㎡에 인공습지와 토양으로 생태기반을 만들고 총 37종의 식물을 심었고, 덩굴식물 1종을 제외한 나머지 36종은 모두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심었다.
 또한, 개장에 맞춰 인공습지에 송사리, 납자루, 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와 참개구리, 청개구리 등 양서류 2종을 방사했다.
 '자연소리공원'은 생물이 살 수 없었던 콘크리트 옥상 공간이 생물서식 공간으로 바뀌게 되어 이곳에 오면 개구리 울음소리, 바람소리, 나무소리, 풀소리 등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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